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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후보, 선관위 토론회 참여 불발…"청년 배제한 후보 누구인가"

등록 2022.05.17 14:13:01수정 2022.05.17 2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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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김한별 기본소득당 인천시장 후보는 최근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왼쪽)과 인천 중구 사동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사진=김 후보 측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청년후보와의 토론을 거부하는 것은 청년을 정치에 끼워주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김한별 기본소득당 인천시장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TV토론 참여가 불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그는 "다른 모든 후보자의 동의가 있으면 저도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참석이 가능하다"면서 상대 후보자인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에게 참석 동의를 요청했다.

그러나 김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제가 토론회에 참가하는 것을 반대한 후보가 있어 25일 열리는 TV토론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면서 "청년후보와의 토론을 거부하는 불통 정치인이 누구냐"고 반문했다.

그는 "전날 인천언론인클럽이 주최한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모든 후보가 제 참석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면서 "이정미 후보는 공식적으로 제 참석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석을 반대한 후보는 반대할 어떠한 명분도 없기 때문에 자신의 결정을 숨기는 것"이라면서 "유정복 후보와 박남춘 후보는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을 약속한다면 직접 제 참석을 반대하는 입장과 사유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그는 "떳떳하지 못한 결정임을 알면서도 몰래 청년을 배제하고 거짓말로 수습하는 고인물 정치 안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장 후보 4명 중 유일하게 소수정당 소속인 김한별 후보는 지난 11일 'KBS 인천시장 후보 토론회'에 초청받지 못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또 전날 인천언론인클럽이 개최한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도 같은 이유로 배제되자 인천 중구 사동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앞에서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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