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1~4월 중국채 매각액 45조원..."자금유출 7년래 최대"

등록 2022.05.19 17:07: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1월에서 4월까지 중국 채권시장의 자금유출이 2400억 위안(약 45조2136억원)에 달했다고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가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매각한 중국채가 2015년 이래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를 배경으로 위안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해외 투자자가 중국채를 매도해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상하이 청산소와 중앙국채등기결산공사 통계로 해외 투자자가 보유하는 중국채는 2021년 말 시점에 4조1000억 위안에 이르렀다.

중국채 보유고는 4월 말 시점에는 3조8000억 위안으로 감소했다. 2월 이래 3개월 연속 역대최대 규모 자금유출이 이어졌다.

해외 투자자는 중국 경제의 감속을 경계하고 있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위안대로 작년 말에서 6% 정도나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산을 철저히 봉쇄하는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속하면서 생산과 물류 체제가 정체하고 있다.

중국 경기의 대폭적인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16일 공표한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9% 축소했다. 2020년 3월 이래 2년1개월 만에 마이너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융긴축 가속 관측에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

4월 이래 미국 장기금리는 중국채 금리를 역전해 웃도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중국채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는 것도 해외 투자자의 중국채 처분을 부추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