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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당국, 알케고스 파산 후 파생상품 감시 강화

등록 2022.06.29 12: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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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작년 미국 투자사 알케고스(Archegos)가 공격적인 레버리지 투자 방식으로 파산한 이래 홍콩 당국은 금융 파생상품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香港證監會) 줄리아 렁(梁鳳儀) 부행정총재는 전날 가족투자회사인 알케고스 도산 충격으로 장외시장에 집중하는 포지션을 검출하기 위해 이용한 감시 툴을 바꾸었다고 밝혔다.

렁 부총재는 증권선물위가 은행과 투자펀드의 대형 거래와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감독과 관리, 심사를 확대 철저히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장외 파생상품 시장의 주요 브로커가 "심각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해 알케고스 사태로 확실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렁 부총재는 홍콩 파생상품 장외거래에 관해 시장 관행을 평가하기 위한 테마별 리뷰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업의 리스크 관리, 평가 사정, 에스컬레이션 관행을 조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외 파생상품 시장이 불투명하고 국제적인 관행이나 규제도 통일되지 않아 관리 규제하는 게 어렵고 복잡하다며 감시의 구멍을 메우려면 '리스크 거버넌스 구조'를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렁 부총재는 강조했다.

홍콩증권선물위는 홍콩에서 블록거래 리뷰도 조만간 개시할 예정이다. 거래할 때 적용할 기준을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참가자들이 블록거래 발표 전에 잠재적인 투자자에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는지를 조사하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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