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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亞 유일 국제임상영양사 양성기관 재인증 도전

등록 2022.06.30 1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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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 27일 현장실사
2008년 첫 인증 받은 후 올해로 3번째 실사
"의대·치과·한방병원 환자영양관리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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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ACEND) 현지실사단 간담회.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2.06.30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경희의료원은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와 손잡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제임상영양사 양성 의료기관 겸 실습대학원’ 재인증에 도전한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27일 미국 영양학 교육인증위원회(The Accreditation Council for Education in Nutrition and Dietetics, ACEND)’ 현지실사단이 의료원을 방문해 재인증에 필요한 현장실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우미혜 경희의료원 영양팀 팀장(전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임현정 교수, ACEND 단장인 바바라 홉킨스 조지아주립대 교수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ACEND로부터 2008년 첫 인증을 받은 후 6년마다 현장평가를 받고 있고 올해 벌써 3번째"라면서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임상영양사 교육 뿐 아니라 의료기관 환자식이 국제적 수준으로 인정 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와 함께 아시아에서도 유일한 국제임상영양사 양성 의료 및 교육기관이란 점에서도 기쁘다"며 "실사단이 학교와 병원, 학생들 간 연계가 잘 돼 있고 프로그램이 상당히 체계적이라고 평가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임상영양사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의 환자 회진에 참여해 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을 통한 질병 치료 효과 증대를 목표로 하는 영양전문가다. 영양이 불량한 환자에게 영양 상태 회복과 질병 치료를 위해 입, 경장 또는 정맥으로 영양소를 제공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시행한다.

경희의료원 영양팀은 중환자 관리를 위해 영양지원 활동을 한다. 또 환자의 신체계측, 생화학적 검사, 신체징후 등을 기반으로 영양상태를 평가해 문제점을 파악한다.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식을 제공하고 환자 스스로 질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는 1200여 시간 이상의 국제 수준에 맞는 임상영양사 실습 및 교육을 통해 국제 임상영양전문가를 배출해 왔다. 교육·실습 과정에는 환자의 영양 상태를 판정하고 적절한 영양치료 계획을 세운 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일련의 과정이 포함된다.

우 팀장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영양지원을 하기 위해 의사, 영양사,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집중영양치료팀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면서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15년 동안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임상영양 양성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도 “(국제임상영양사 양성은)의학영양학과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임상영양실습을 통해 임상영양사로서 책임감과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이라 더욱 가치있다”며 “환자별 맞춤형 영양관리와 치료식을 이해하고 영양을 지원하는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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