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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女경제인, 가장 중요한 경제주체…지원 아끼지 않을 것"(종합)

등록 2022.07.05 1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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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성경제인의 날 유공자 포상 수여식' 참석해
"여성 경제인은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주체"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저성장 탈피 해법"
여성 기업 성장을 위한 기업 생태계 구현 약속
우수 기업 부스서 '아기띠' 매고 "아이디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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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주간 여성경제인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07.0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여성 경제인은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주체"라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우수 여성기업을 포상하고 이같이 말했다.

또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가 초저성장을 벗어나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사회는 팬데믹 위기,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부터 초저성장 문제까지 각종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자유와 창의를 최대한 존중하고 민간 주도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같이 창의적 여성 기업과 혁신적 여성 경제인이 더 많이 배출돼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정부는 여성 경제인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공공기관 우선 구매제도를 통한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확대 ▲스타트업부터 유니콘기업까지 여성 기업의 성장을 위한 완결형 기업 생태계 구현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여성 기업계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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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기업주간 여성경제인의 날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앞서 육아·보육 업체인 코니바이에린 부스를 방문해 아기띠를 직접 착용해보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7.05. photo1006@newsis.com



이날 행사는 작년 10월 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도록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윤 대통령은 "오늘 처음으로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행사는 여성기업인이 진정한 우리 경제의 주체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여성 기업인 7명에 은탑산업훈장(1명), 산업포장(2명), 대통령 표창(4명) 등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꽃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관련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전체 근로자의 87%를 경력단절 여성으로 채운 '구구플라워' 윤공순 대표에 돌아갔다.

산업포상은 사무용 가구를 수출하는 '포머스'의 허연옥 대표, 장애인·소외계층 후원을 꾸준히 추진한 '한국GM북부서비스센터' 신춘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개막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수 여성기업 제품 전시회'에는 9개 기업이 참여했다.

1945년 창립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이성당', 페트(PET)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가방 등을 생산하는 기업 '플리츠마마', 목이 편한 아기띠로 창업 4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달성한 '코니바이에린' 등의 제품들이 이날 전시됐다.

반려동물의 눈·피부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 기술로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애플리케이션(앱) 티티케어를 개발한 '에이아이포펫',  난임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인 '카이헬스' 등의 부스도 마련됐다.

애견인인 윤 대통령은 에이아이포펫 부스에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이 구동되는 것을 지켜봤다. 부스에 마련된 강아지 인형을 보며 "아유 귀엽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카이헬스 부스에서는 "산부인과나 난임병원에다가 납품을 해야겠네요"라며 사업 확장 경로를 고심했다.

아기띠를 만든 코니바이에린 부스에서는 정장 재킷을 벗고 "내가 한번 해보자"며 직접 아기띠를 착용해 아기 인형도 넣어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넣어요? 안 떨어져요?"라고 물어본 뒤 아기 인형을 안고 "아주 아이디어가 좋네요"라고 했다.

제빵업체인 이성당에서는 업체 대표가 설명하려 하자 "이성당은 설명 안해도 알아요"라며 "저희가 주문해서 먹고 (있다). 군산에 있는 거 아닙니까"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전통 장 제조업체에선 "3분 만에 된장이 어떻게 돼요?"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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