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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 총기 난사 이미 300건 넘어…하루 평균 1건 이상 발생

등록 2022.07.06 12:04:59수정 2022.07.06 1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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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기난사, 2019년 417건…2020년 611건보다 급증
인명피해도 상당…올해 343명 사망, 139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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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일(현지시간) 6명의 사망자와 4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 도심서 발생한 독립기념일 기념 퍼레이드 총기난사 사건 용의자인 로버트 크리모 3세가 여장을 한 모습. 크리모 3세는 검은색 단발 가발을 쓰고 짙게 화장을 한 모습으로 총격 직후 현장을 빠져나갔다. (사진출처: CNN 방송) 2022.07.06 *출고 및 재판매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국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300건이 넘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기폭력기록보관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4일 일리노이주 하이랜드 파크에서 열린 퍼레이드 총기난사 사건 등 미 독립기념일 연휴에만 14차례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5월24일 텍사스주 우발데의 한 초등학교에서 19명의 아이들과 교사 2명이 사망한 총기난사 사건 이후에도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총기 난사 사건은 100건 이상 발생했다.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 다치거나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하루 평균 1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올해 최소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적이 단 한 주도 없었다.

올해 월별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횟수는 1월 34건, 2월 36건, 3월 42건, 4월 57건, 5월 63건, 6월 65건, 7월 현재 17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몇 년간 총기 난사 사건은 증가 추세다. 2021년에는 거의 700건의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2020년의 611건과 2019년의 417건보다 급증한 것이다. 그 이전에는 2014년 총기폭력기록보관소가 추적을 시작한 이후 연간 400건을 넘지 않았다.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최고치에 버금간다고 WP는 전했다.

이같은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막대하다. 7월4일까지 집단 총격으로 숨진 사망자는 343명에 달하고 1391명이 부상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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