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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가 넘었는데…사라진 로드리게스, 여전히 소식도 없다

등록 2022.07.0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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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드리게스, 지난달 14일 개인 사유로 팀 이탈해 제한선수 명단 등재

3주 지났지만 구단과 연락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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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2022.05.19.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23일째 감감무소식이다.

개인 사유로 팀을 이탈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다.

7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알 아빌라 디트로이트 단장은 로드리게스에 대해 "구단과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비정상적"이라고도 짚었다.

로드리게스가 자취를 감춘 건 지난달 14일이다. 구단은 그를 제한선수 명단에 등록했고, 아빌라 단장은 "로드리게스가 개인적인 문제로 팀을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복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아빌라 단장은 "우리는 기다리기만 할 뿐"이라며 "비정상적인 일이지만, 우리는 기다리는 것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던 로드리게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5년 7700만 달러(약 1006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적 첫 시즌 8차례 등판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38의 성적을 냈다. 그마저도 5월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⅓이닝 3실점)이 마지막이다. 이후 갈비뼈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던 중 돌연 팀을 떠났다.

제한선수 명단은 부상 외에 다른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을 등재하는 제도다. 이 명단에 오르면 연봉 지급이 중단된다.

로드리게스도 제한선수 명단에 등재돼 있는 동안 급여를 받지 못했다.

ESPN은 "아빌라 단장은 로드리게스와 계약 무효화를 논의했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빌라 단장은 "지금 시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그의 개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법률적인 문제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로드리게스가 집에 있다고 들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가 원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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