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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아들' 손보승, 30㎏ 감량…"같은 사람 맞아?"

등록 2022.08.29 09: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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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보승 2022.08.29 (사진=주비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손보승 2022.08.29 (사진=주비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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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이경실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다이어트 소식을 전했다.

손보승은 지난 5월 145㎏ 체중에서 8주 만에 15㎏ 감량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15㎏을 더 감량하며 총 30㎏ 감량에 성공했다.

손보승은 "이전에는 상의를 4XL를 입었는데 지금은 2XL를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슬림 해졌다. 어렸을 때부터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맞는 옷을 구하는 게 쉽지 않았고 특히 브랜드가 있는 옷은 내가 입을 수 있는 사이즈가 없었다"며 "그러다 보니 부모님하고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 본 적이 없고 항상 이태원 큰 옷 전문점만 갔었는데 이제 곧 백화점에서 옷을 살 수 있게 될 것 같다"며 체중 감량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지난 4월 출산 소식을 전하며 아빠가 된 손보승은 "저 정도 체중이 되면 손을 안 짚고는 앉았다가 일어나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기를 안고 일어날 때도 항상 한 손으로 아기를 안고 한 손으로는 바닥을 짚고 일어났어야 했는데 얼마 전 무의식 중에 아기를 두 손으로 안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아내도 나도 둘 다 놀랐다"고 했다.

이어 "나에겐 기적 같은 일이었다. 살을 빼다 보니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화들이 생겨나는 걸 보고 너무 신기했고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더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다이어트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다이어트를 많이 시도했지만 늘 실패하고 요요를 반복했다던 손보승은 "30㎏을 한 번에 빼니까 주변 사람들이 엄청 놀라워하면서 어떻게 뺐는지 궁금해 한다. 그러면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3끼 식사 잘 먹고 잘 자는 습관을 만들면서 정말 편하게 하고 있다고 말해 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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