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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유가족 준비모임, 국조위원장에 "조사기간 연장" 요청

등록 2022.12.02 14: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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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통령경호처 제외한 조사에 유감"
유가족참여 보장 등 6가지 요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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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조영선(왼쪽)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이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10.29 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08.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협의체 준비모임이 국정조사특별위원장 및 여야를 향해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고려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10·29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지원TF'는 지난 1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모임과 국정조사특위 및 여야 간사가 참여한 면담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준비모임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유가족 측 요청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국정조사특위에 면담을 신청한 바 있다.

당초 이 면담에는 국정조사특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참여하기로 했으나, 여당 측은 면담에 전원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준비모임은 여당 측에 유감을 표하는 한편 "45일이라는 짧은 기간과 예산안처리 이후라는 조건을 부가하고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기관에서 제외한 국정조사가 이뤄지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며 "조사기간 연장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준비모임은 이번 참사 관련 ▲국회 내 추모공간 마련 ▲국회 내 유가족 소통공간 마련 ▲유가족 추천 전문위원 임명 및 예비조사 실시 ▲국정조사 진행경과 설명 및 조사자료 등의 제공 ▲국정조사 전 과정에 유가족 참여 보장 ▲추모·소통공간 준비 관련 협의 선행 등 6가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국회는 지난 24일 본희의를 열고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재적 의원 254명 중 찬성 220명, 반대 13명, 기권 21명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내년 1월7일까지 총 45일간 진행된다. 특별위원장으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국정조사 범위는 이태원 참사 직·간접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안전대책 수립 및 집행 실태, 참사 발생 전후 경찰·소방·행정·보건·의료 등 인력 배치·운용 적정성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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