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성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3년 연속 2등급' 달성

등록 2023.01.27 16:20: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개별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로 일원화해 진행됐다.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청렴체감도 중 외부체감도의 부패경험 항목에서 100점(부패경험 없음)을 획득했다.

해당 항목의 전체 평균 76.6점보다 23.4점이 높은 점수이다.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의 평균인 65.7점보다 무려 34.3점이 높게 측정돼 시의 외부 청렴도 상승을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이다.

김보라 시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받은 것은 그동안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안성시가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해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함은 물론, 앞으로도 대내외적인 청렴 신뢰도 구축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대상 운영 ▲청렴도 취약분야 집중 직무교육 ▲온라인 청렴 퀴즈 ▲찾아가는 시민 청렴 교육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