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낮 최고 13도
산간 도로 빙판길…"교통 안전 유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 없는 얼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1.30.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평년 8~11도)로 전날보다 높게 분포하겠다.
중산간 이상 도로(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남조로, 산록도로 등)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한라산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등산로가 얼어 미끄럽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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