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동참

홍보·촉진 통한 특산품 판로 개척 기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이 3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3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원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에서 열린 민선8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군 단체장 릴레이 기부가 기획됐다.

춘천시장은 원주시에, 원주시장은 강릉시에, 강릉시장은 동해시에 10만원씩 기부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자체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와 촉진을 통해 강원도 특산품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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