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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457명 전보…경찰청 홍보담당관에 김동욱 전 특수본 대변인

등록 2023.02.02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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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주요 경찰서장 19명 교체

총경 457명 전보…경찰청 홍보담당관에 김동욱 전 특수본 대변인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경찰이 2일 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은 이날 경찰청 홍보담당관에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 상황 공보를 맡았던 김동욱 전 대변인을 임명하는 등 총경급 457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에는 이정철 경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에는 백승언 경기 양평경찰서장,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에 임경우 경찰청 수사운영지원담당관 등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에는 김문영 서울 종암경찰서장, 수사과장에 김경규 전남 곡성경찰서장, 형사과장에 강상문 경기 부천오정경찰서장, 사이버수사과장에 한원횡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등이 각각 전보됐다.

서울 지역 경찰서장 31명 가운데선 19명이 교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장에는 박대식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수서경찰서장에는 백남익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마포경찰서장에는 임성순 경찰청 안보범죄분석과장, 남대문경찰서장에는 임동균 서울경찰청 제4기동대장 등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이번 전보 인사에서 황정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장과 이은애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은 각각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계장,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으로 각각 발령났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 논란 당시 전국경찰서장회의(총경회의)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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