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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포니정재단, 중학생 선수 60명에 장학금

등록 2023.02.03 16: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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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

[서울=뉴시스]대한축구협회·포니정재단, 중학생 선수 60명에게 장학금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대한축구협회·포니정재단, 중학생 선수 60명에게 장학금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3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포니정재단과 함께 '제7차 포니정재단-KFA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혁순(주문진중), 박희강(진주여중) 등 남녀 중학생 선수 60명(남자 41명·여자 19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대상자는 시도협회와 프로축구연맹, 여자축구연맹의 추천을 받아 축구협회가 선정했다.

지난해 우수한 기량과 성장 잠재력을 보인 선수들을 비롯해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겨내고 활약을 보인 선수들이 포함됐다.

포니정재단은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2005년 설립됐다. 사회 각 분야의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니정 장학금 수여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정상빈(스위스 그라스호퍼), 양현준(강원FC), 이은영(고려대) 등이 과거 장학금을 받았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장학금을 받는 선수들 모두 축구 실력은 물론, 교양과 품성을 갖춘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훗날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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