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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웨이퍼 업계 최초 CDP 최상위 등급 획득

등록 2023.02.09 15: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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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평가 받아

[서울=뉴시스] SK실트론이 획득한 CDP 리더십 A 인증 마크. (사진=SK실트론) 2023.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실트론이 획득한 CDP 리더십 A 인증 마크. (사진=SK실트론) 2023.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SK실트론이 글로벌 웨이퍼 업계 최초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SK실트론은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 물 경영 부문에서 차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SK실트론은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두 부문 모두 수상했다.

SK실트론은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최상위 등급을 확보하며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수자원 안정성 부문에서는 리더십 A-를 확보하며 우수상을 받았다.

CDP는 전 세계 지속가능성 평가 중 가장 높은 신뢰성을 확보한 기관으로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글로벌 캠페인)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 주체다.

SK실트론은 'The A List 2022'에도 이름을 올렸다. A List는 2022년에 정보를 공개한 전 세계 1만8600여개 기업 중 상위 1.6%에 해당하는 소수의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협력사의 원·부자재 생산·물류부터 시작해 웨이퍼 제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친환경 제조환경을 구축한 결과로 국내 비상장사 중에서 최초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넷제로를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친환경 프리미엄 웨이퍼를 공급해 SK실트론만의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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