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동경한국학교 방문·건축가 안도 다다오 접견 [뉴시스Pic]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한 식당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게 옷을 선물받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방일 이틀째 일정을 소화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동경한국학교와 일본민예관을 방문하고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일본의 민예운동가 야나기 무네요시가 설립한 일본민예관을 방문했다. 그는 야나기 무네요시의 거주 공간을 둘러보고 "야나기 선생님의 정신을 기억해 한일 양국이 문화를 통해 친밀한 교류를 이어나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방명록에는 "따뜻한 눈으로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문화도 함께 새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합니다"라고 남겼다.

일본민예관은 야나기 무네요시가 수집한 3천여 점의 조선 작품들을 포함하여 일본과 아시아 각국의 공예·민예품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이후 동경한국학교를 찾은 김 여사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내부를 둘러봤다. 동경한국학교는 1954년에 설립된 재일한국학교이며 일본에 소재한 한국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정치에는 국경이 있지만 문화와 교육에는 국경이 없다"면서 "양국 간 교류를 상징하는 여러분들이 한일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동경한국학교 방문을 마친 김 여사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오찬을 가졌다. 두 사람은 김 여사가 코바나 콘텐츠 대표 시적인 2016년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코르뷔지에전'을 기획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지난 1월에는 서한을 통해 새해 인사를 주고 받은 바 있다.

김 여사와 안도 다다오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안도 다다오의 개인전과 오브제 '푸른 사과'의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받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격려말을 전하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한 식당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한 식당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만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한 식당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에게 옷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한 식당에서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만나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민예관을 방문해 관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민예관을 방문해 공예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민예관을 방문해 공예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민예관을 방문해 설립자인 야나기 무네요시의 거주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민예관을 방문해 설립자인 야나기 무네요시가 생전 사용했던 책상에 앉아 작성한 방명록.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민예관을 방문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여름 민예관 방문시 윤 대통령이 찍어준 모습. 2023.03.17.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도쿄 민예관을 방문해 설립자인 야나기 무네요시의 거주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2023.03.1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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