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고등어·오징어 최대 50% 할인…해수부, 수산대전 특별전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온·오프라인 진행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자료사진.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3월 할인 품목은 소비자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3개 품목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메가마트,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 쇼핑, 오아시스, 수협쇼핑 등 20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여한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전국 전통시장에 있는 9483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도 4월4일 다시 발행할 예정이다. 1인당 할인 금액은 최대 4만 원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 가격을 점검하는 등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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