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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호주와 대면 교육공동위…"협력 논의"

등록 2023.03.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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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호주 대표단 방한

대학 온라인 교육, 연구 협력 등 확대 논의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3.03.2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DB). 2023.03.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우리나라 교육부가 호주 교육 당국 대표단과 대면 공동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교육, 연구 등 각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카렌 샌더콕(Karen Sandercock) 호주 교육부 국제처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과 '제6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양국은 2008년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뒤 2년 마다 교육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유행 첫 해인 2020년 이후 대면으로 열리는 첫 행사다.

회의에서는 ▲양국 교육정책 추진 현황 ▲고등교육(대학)과 양질의 디지털, 온라인 교육 ▲고등교육에서의 연구 중점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 ▲초·중등 교육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교원 역량 제고 등을 놓고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양국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양질의 대학 교육, 고등교육기관 연구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방침이다. 양국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호주대학협의체 관계자 간 논의도 이뤄진다.

양국은 당일 논의 결과를 합의 의사록에 담아 상호 간에 공유할 방침이다.

박지영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국장)은 "양국 간 초·중등 및 고등교육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정책 추진 경험을 나눌 것"이라며 "향후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강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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