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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년 만에 '3대 봄꽃축제' 연다

등록 2023.03.23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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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꽃축제 안내문.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꽃축제 안내문. (사진은 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봄을 알리는 3대 봄꽃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4월1일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같은 달 도당산 벚꽃축제(8~9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15일)로 이어지며 시민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각 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주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다.

시는 4년 만의 대면축제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증가, 일시 몰림현상 등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하기로 했다. 무대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꽃'과 '사람'이 중심이 되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다.

축제 기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봄꽃축제 꽃길 트레킹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 특별코스 운영 ▲진달래피크닉 ▲버스킹 공연 ▲포토존 운영 ▲50주년 사진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사무국 등 문화협력기관이 축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4년 만에 부천 대표 꽃축제가 대면축제로 열리게 됐다.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게 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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