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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봄철 산불 감시에 드론 활용…4월 본격 활동

등록 2023.03.29 08:21:23수정 2023.03.29 08: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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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드론 산불감시 자원봉사단' 발족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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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봄철 산불 특별대책기간인 4월 한 달간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드론스포츠협회는 31일 '드론 산불감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원주시청 첨단산업과·산림과의 협조로 진행된다. 봉사단 개인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하는 순수한 자원봉사다.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진 만큼 기존의 산불감시원 등의 활동이 미치지 않는 감시 사각지대에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감시, 계도 방송 송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드론 비행금지구역인 호저면을 제외한 8개 읍면의 등산로, 입산 통제구역 등에서 감시활동을 펼친다. 안전한 비행을 위해 주간에만 활동한다.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원주시 드론스포츠협회는 지난해 부론면 실종자 수색에 170여회 지원 활동을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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