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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에너지 기업들과 신기술 개발 추진 업무협약

등록 2023.03.29 0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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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평택 수소도시 조성협력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평택 수소도시 조성협력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경동나비엔, 미코파워 등 에너지분야 기업들과 신기술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들은 수소도시와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적용하는 신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전기와 온수 생산 효율이 높은 수소연료전지(SOFC)를 통해 수소도시와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경제성을 높이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온수를 난방용은 물론 여름철 온수를 활용한 냉방(에어컨, 제습)과 환기(열회수 환기, 청정)를 가동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위해 미코파워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SOFC) 기술을 활용하고 경동나비엔은 온수를 활용한 청정냉방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평택=뉴시스] 수소 직공급 연료전지 최적 연계 시스템 도표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수소 직공급 연료전지 최적 연계 시스템 도표 (사진 = 평택시 제공)


시는 공공 건축물과 수소도시에 해당기술을 시범 적용한 후 민간 건축물 적용 등 기업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정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미코파워는 브레인시티에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서탄산업단지에 청정냉방시스템 등 관련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세계적 기술을 가진 기업과 협력하여 수소도시 사업을 선도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산과 미래산업 육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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