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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재산 18.6억…490만원 줄어[재산공개]

등록 2023.03.30 00:00:00수정 2023.03.30 01: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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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에 19.8억 아파트 1채 보유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CEO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CEO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3.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초구 아파트를 비롯해 18억6000만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원장은 총 18억623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첫 재산공개 당시 재산인 18억6731만원보다 492만원 줄어든 것이다.

이 원장이 보유 중인 부동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파트 1채가 유일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건물면적 132.16㎡)를 부부 공동 명의로 보유 중이며 신고가액은 19억80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10년식 제네시스(4627㏄)와 2020년식 GV80(2500㏄)을 보유 중이며 신고가액은 총 5948만원이다.

이 원장은 총 1억9387만원의 금융권 예금도 보유 중이다. 지난해 9월 2억6479만원보다 7092만원 줄었는데 채무 상환 때문이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본인 명의로 신한은행 3452만원, 토스뱅크 131만원 등 3627만원의 예금을 신고했으며 배우자 명의로는 상호저축은행중앙회 5000만원, 토스뱅크 3170만원, KB손해보험 1409만원, KEB하나은행 375만원 등 9960만원을 신고했다.

장남과 장녀는 각각 신한은행에 1155만원, 4643만원의 예금을 보유 중이다.

이 원장은 씨티은행에 2억8006만원의 금융채무, 배우자의 사인간채무 9090만원도 있다고 신고했다. 채무 규모는 지난해 9월 4억3696만원보다 6599만원 줄었다.

이 원장의 양친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등록 고지를 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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