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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 사표 후 직무대행체제 전환

등록 2023.05.26 1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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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6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 및 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6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 및 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5일부터 공사 이동렬 경영본부장을 사장 직무대행으로 하는 비상경영체계에 돌입, 26일 오전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 및 대책회의를 했다.

비상경영체계에 따라 공사는 ▲매주 월요일 비상경영회의 개최 ▲주 1회 임원 현장 안전점검 ▲간부직원 휴일 상황근무 실시 ▲특별 복무점검 등으로 도시철도 안전운행 및 조직기강 확립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임 사장 인선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임원 및 전 부서장이 풍수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며 도시철도 안전과 경영 안정화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의 당면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각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한문희 사장은 지난 25일 사의를 표한 후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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