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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美 무역대표, 중국 국가주도 경제정책에 불만 표명

등록 2023.05.27 07: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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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4월20일 일본 도쿄 외국특파원 클럽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3.05.27

[도쿄=AP/뉴시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4월20일 일본 도쿄 외국특파원 클럽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3.05.2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6일(현지시간) 중국의 국가주도 경제정책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고 CNBC와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USTR이 타이 USTR 대표와 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 간 미중통상장관 회담을 마친 후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디트로이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무역장관 회의 기간에 가진 회담에서 왕 상무부장과 미중 통상관계의 중요성에 관해 논의하면서 중국 경제정책에 비판을 가했다.

타이 대표는 왕 상무부장에 미중 간 열린 대화 라인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국에 의한 국가 주도의 비시장적인 경제무역 정책이 초래하는 중대한 불균형에 대처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이 대표는 중국에 진출한 미국기업에 대한 중국 조치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앞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도 전날 워싱턴에서 왕원타오 상무부장을 만나 중국이 반도체 대기업 마이크론에 제재한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맞서 중국 측도 미국의 대중정책, 반도체 정책, 수출규제, 대외투자심사 등과 관련해 대단히 걱정스럽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다만 미국 상무부는 "양국 장관이 미중의 전반적인 무역과 투자 환경, 협력 가능성 등을 놓고 솔직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면서 "이번 회담이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고 책임감 있게 관계를 관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강조했다.

미중은 그간 정치, 외교적인 갈등과 통상 마찰 등으로 대립해 긴장이 높아진 속에서 수개월 만에 미중 장관급 대화를 성사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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