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ESG 앱 '행가래'로 지역사회 탄소중립 지원
성남 상공회의소 '회원사 ERT)공동 챌린지'에 활용
2020년 7월에 출시한 일상 생활 속 ESG 실천 앱
SK 주식회사 C&C CI(사진=SK주식회사 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 C&C는 성남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회원사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공동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남상의는 이번 챌린지에서 신기업가 정신의 지속적인 확산과 실천을 위해, SK C&C의 '행가래' 앱을 활용키로 했다.
행가래 앱은 SK C&C가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일상 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앱이다.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란 의미를 담고 있다. 도입기업·기관 특성에 맞춰 헌혈증서 인증, 잔반제로(Zero) 실천, 머그컵·텀블러 사용, 플로깅 등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ESG 활동을 앱에서 인증하고 받는 포인트는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혹은 기부 활동에 사용한다.
SK C&C는 원주시와 완도군에서도 '행가래 탄소중립 활동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완도군 내 43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그린완도 만들기' 캠페인에선 행가래 앱을 통해 ▲머그컵·텀블러 쓰기 ▲학생식당 잔반 안 남기기 ▲교실 미사용 전기 끄기 등을 통한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한 SK C&C ESG담당은 "최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 기관과 적극 협력해 행가래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 실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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