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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암 완치 후 해외여행 중…"이제 음악에 몰두"

등록 2023.08.23 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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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도현. (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3.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도현. (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3.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암 투병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가수 윤도현이 근황을 전했다.

윤도현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잘들 계시나요? 전 잘 있습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음악 작업에 몰두하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여행 중 혼자보기 아까워서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멋진 영상과 사진 브이로그 등도 차차 공개하겠다. 모두 건강하게 잘들 계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해외 여행 중인 윤도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오빠가 잘 있다는 말 한마디가 이리도 행복한 일일까요. 앞으로 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너무 멋지시네요", "모델이 멋져서 경치가 안 보여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윤도현은 지난 10일 그간 암 투병 중이었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1년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이 막 시작될 무렵 아마 꽤 더운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건강검진후 암 이란 말을 듣게 됐다. 이제 와서 말씀 드리는 이유는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적었다.

한편 윤도현은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1세다. 1994년 1집 앨범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데뷔한 윤도현은 '잊을게', '나는 나비', '사랑 Two', '너를 보내고', '먼 훗날', '박하사탕', '사랑했나봐' 등을 히트시켰다. 1996년부터 와이비(YB·옛 윤도현밴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암 투병 기간에도 JTBC '싱어게인2', tvN '불꽃미남'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해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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