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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탈당' 김병기에 "살신성인·선당후사에 존경과 감사"

등록 2026.01.19 18:52:46수정 2026.01.19 19: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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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6.01.1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자자진 탈당을 결정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향해 "그의 살신성인 선당후사 애당심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서 "김병기 전 원내대표께서 오늘 당을 떠난다는 텔레그램을 읽었다.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김 전 대표와 직장 동료였고 그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결백을 믿으면서도 누구보다 먼저 선당후사, 원내대표직 사퇴, 자진 탈당 그리고 당에게도 당이 결정하라는 독한 말을 쏟아냈다"며 "그의 결백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이것으로 당의 절차도 끝냈으면 한다. 수사기관의 수사를 지켜보면 된다. 더 이상 요구하면 부관참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과 동행하며, 그가 결백을 밝히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김 의원과 빠른 시일 안에 큰형님 동생하고 웃으며 만나는 날까지 동행하며 그날을 학수고대하겠다”, “김 의원! 힘내라. 큰형님이 함께 간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김 의원은 의원총회를 거치지 않고 당 지도부 단계에서 제명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정당법상 제명은 당 소속 의원들의 2분의 1 이상의 찬성을 받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전달 받고 자진 탈당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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