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알뜰폰 요금 직접 개발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풀MVNO 인프라 구축 협약

풀MVNO 코어망, 인프라 개발·사업화 추진

[서울=뉴시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네이버클라우드 강남 오피스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풀MVNO 코어망, 인프라 개발·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스테이지파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스테이지파이브가 자체 통신망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직접 요금제 개발이 가능한 알뜰폰 사업자인 '풀 MVNO'로의 전환에 나선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네이버클라우드 강남 오피스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풀 MVNO 코어망, 인프라 개발·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풀 MVNO 코어망과 인프라 기술 개발, 풀 MVNO 기반 차별화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음5G 제1호 사업자로서 5G와 클라우드, 로보틱스,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 접목한 노하우와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클라우드 인프라 상의 풀 MVNO 코어망 구축이 글로벌에서도 드문 사례라며 통신과 클라우드 접목의 새로운 레퍼런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기술 투자 기조를 이어 풀 MVNO용 플랫폼 구축을 위해 본격 채비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해당 업무협약을 통한 혁신으로 고착화된 업계 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풀 MVNO 사업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차분히 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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