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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의 수도성곽' 가치·활용 학술회의 개최

등록 2023.11.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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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국내 후보 선정기념

오는 24일 서울역사박물관서 진행

[서울=뉴시스]한양의 수도성곽 역사적 가치와 활용 학술회의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양의 수도성곽 역사적 가치와 활용 학술회의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4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한양의 수도성곽 역사적 가치와 활용'을 주제로 국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4월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의 수도성곽)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한양의 수도성곽 중 북한산에 위치한 배후성곽인 북한산성과 탕춘대성을 중심으로 한양도성과의 관계을 살펴볼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박종기 국민대 명예교수의 ‘북한산과 북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7명의 주제발표로 꾸려진다.

학술회의는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한양도성 누리집에 공지된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국내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수도방어체계의 완결체인 '한양의 수도성곽'은 다양한 학술적 관점에서 살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의 우수한 역사적 가치와 유산관리 현황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학술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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