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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PK로 7호골 넣었지만 팀 2-3 패배…시즌 두 자릿수 공격P

등록 2023.11.28 07: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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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호골로 득점부문 공동 5위…손흥민과 한 골 차

[런던=AP/뉴시스]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런던=AP/뉴시스]EPL 울버햄튼의 황희찬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울버햄튼)이 페널티킥으로 7호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 EPL 13라운드에서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석패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며 페널티킥으로 골맛을 봤다. 지난달 29일 뉴캐슬 유나이티드(2-2)전 이후 세 경기 만에 다시 가동한 득점포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7번째 득점이다.

7호골로 리그 득점부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8골을 기록 중인 공동 3위 손흥민(토트넘)과 차이는 한 골로 좁혔다.

또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황희찬은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컵에서 1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소속팀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4승3무6패(승점 15)로 12위에 자리했다.

황희찬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풀럼이 먼저 골을 넣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알렉스 이워비가 울버햄튼의 골네트를 갈랐다.

황희찬은 선제골을 내준 뒤, 7분 만에 돌파에 이은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풀럼의 골대를 때렸다. 기세를 올린 울버햄튼은 전반 22분 쿠냐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울버햄튼은 후반 14분 윌리안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다시 1-2로 뒤졌지만 후반 28분 황희찬을 앞세워 또 한 번 동점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에서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잡은 것이다. 황희찬은 후반 30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동점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풀럼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윌리안이 결승골로 연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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