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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6개 부처 개각…최상목 경제부총리·여성 장관 후보 3명 발탁(1보)

등록 2023.12.04 14:41:01수정 2023.12.04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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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박상우 전 LH사장· 해수 강도형 해양과기원장

중기 오영주·농식품 송미령·보훈장관 강정애 발탁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4.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3.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에 최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기용했다.

중기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 2차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보훈부 장관 후보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발탁했다. 신임 세 장관 모두 여성으로, 내각 2기 여성 비율을 늘리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

이번 개각은 상당수 부처 수장을 한꺼번에 교체해 사실상 윤석열 정부 내각 2기 출범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날 교체되는 추경호 기재부· 원희룡 국토부·조승환 해수부·정황근 농식품부·이영 중기부 장관은 모두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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