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기온 16~17도…구름 많고 일교차 커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기습 추위가 물러나고 평년 기온을 되찾은 14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농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봄꽃인 노란 유채꽃을 감상하며 이색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3.11.1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화요일인 5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평년 5~7도) 낮 최고기온은 16~17도(평년 12~14도)로 전날보다 높고 일교차가 크게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1.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산간도로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