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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단 주차' 전동킥보드 신고시스템…민원 개선 사례 최우수 선정

등록 2023.12.08 06:00:00수정 2023.12.08 0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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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 선정

보행자전거과 PM무단주차 신고시스템 개선 사례

최우수 민원 처리 기관에는 '공정경제담당관' 선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에서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한 화재 건수가 2018년 5건이었으나, 2022년 115건으로 5년 만에 23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시내 도로에 전동킥보드가 세워져 있다. 2023.05.2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에서 전동킥보드로 인해 발생한 화재 건수가 2018년 5건이었으나, 2022년 115건으로 5년 만에 23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시내 도로에 전동킥보드가 세워져 있다. 2023.05.2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올해 서울시 민원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최우수 사례에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단주차 신고시스템'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시민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2023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보행자전거과의 킥보드 등 PM 무단주차 신고시스템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보행자전거과는 PM 이용에 따른 사고와 민원이 증가한 가운데 신고 시스템을 구축·개선하고 전국 최초로 견인 제도를 실시했다. 이에 무단 방치된 약 10만 대 이상의 PM을 견인하는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수상은 중구에서 실시한 '건축물대장 개별주택가격 병행표기 서비스'와 '이웃과의 분쟁·갈등을 풀어가는 갈등소통방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도착역이 어디인지를 계속 확인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현재 탑승한 열차의 도착역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교통공사의 'IoT 활용 지하철 앱 서비스'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의 '상가임대차 분쟁해결 지원', 송파구의 '복잡한 민원처리는 이제 그만! 하하호호 즐거운 민원행정서비스', 120다산콜재단의 '서울시 챗봇 현장민원 시스템 개선·자동분배 확대', 서울교통공사의 '엘리베이터 AI 영상분석 자동호출시스템', 구로구의 '서울시 첫 외국인 밀집 동주민센터 중국어 통역 인력 배치' 등 5건이 선정됐다.

올해 우수사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와 온라인 시민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총 9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에는 646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최종 순위에는 전문가 심사 결과가 60%, 온라인 투표 결과가 40%씩 반영됐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 부서(기관)에는 최우수 300만원, 우수 각 200만원, 장려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시는 올해 우수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 15개도 발표했다. 시 본청·사업소 중에서는 '공정경제담당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정경제담당관은 응답소 민원과 전화민원 응대 친절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받게 됐다.

투자출연기관 중에서는 응답소 민원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자치구 중에서는 '성동구'가 법정 민원과 응답소 민원 항목 모두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3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의 투표로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시키겠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선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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