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효과적 대응법 공유해요'

15일 '해외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컨퍼런스' 개최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방향 및 우수 대응사례 소개…14일까지 신청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해외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컨퍼런스' 홍보물.(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골드홀에서 해외 진출(예정)기업 및 특허법인 등을 대상으로 '해외 지재권분쟁 대응전략 컨퍼런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특허청은 2023년 해외 지재권분쟁(특허·K-브랜드) 대응전략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와 내년도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새롭게 개편되는 해외지식재산센터 운영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우리기업이 해외 비실시 특허관리기업(NPE)으로부터의 특허침해소송을 성공적으로 방어한 사례, 기업이 보유한 특허권 행사 및 사전대비 사례, K-브랜드의 위조상품을 해외서 발견해 민사소송으로 대응한 사례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상담부스를 마련,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한 1:1 현장상담을 진행한다.

이 곳에선 변호사 등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관련 지원사업도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또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되는 해외 지재권 분쟁대응 우수사례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지재권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출기업들이 지재권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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