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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21도' 광주·전남 곳곳 12월 역대기온 경신

등록 2023.12.09 19:56:44수정 2023.12.09 2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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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풍 유입, 평년보다 기온 10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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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9일 광주·전남 지역이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곳곳에서 12월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여러 지역이 12월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12월 낮 최고기온 경신 지역은 해남 21도 순천 20.5도, 장흥·광양 20.4도, 진도 20.3도, 광주 20.2도, 흑산도 19도 순이다.

특히 강진과 보성은 이틀 연속 12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강진과 보성은 전날 역대 최고기온인 19.2도, 20.2도를 넘어 이날 각 20.2도, 19.2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남서풍 유입으로 인해 평년보다(최고기온 8~10도)기온이 약 10도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교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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