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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이낙연과 연대 없다"…"이재명 만난 적 있어"

등록 2023.12.11 17:16:39수정 2023.12.11 18: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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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통합이 가장 중요…이재명 대표와 만난 적 있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영주 국회 부의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있다. 2023.12.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영주 국회 부의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있다. 2023.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신재현 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1일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연대설에 대해 "없다"고 일축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영주 부의장 '나의 생활정치 중간 결산기' 출판기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3 총리 연대설'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민주당 통합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저는 원래 항상 통합론자, 통합주의자"라며 "당대표를 할 때도 그렇고 민주당 정당하면서 대화와 통합을 항상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 사랑 받고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 줄 건가 그건 저의 영원한 숙제"라며 "숙제하기 위해 느 누구든 필요하면 항상 만나서 대화하고 지혜 모으고 힘 합치는 그런 노력하는 게 책무"라고 했다.

정 전 총리는 이재명 대표와 만남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는 즉답을 피한 채 "만난 적은 있다"며 "국민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와 걱정에 대해 우리 정치가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 서로 의논하고 지혜 모으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김부겸 전 총리도 함께 만나느냐는 질의에는 "같이 만난 적은 없다. 개별적으로 만난다"고 전했다.

당내 혁신계를 표방하는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의 행보를 두고서는 "노코멘트"라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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