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류 중심 신공항"…'연계 교통망 구축 TF' 구성
[안동=뉴시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이를 위해 '대구경북공항 연계교통구축대책 TF'를 구성해 민간공항 기본계획 수립 때까지 운영한다.
TF는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팀장으로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군 도로 및 철도팀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 국가 및 광역교통정책 수립 경험이 있는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시군이 협업하는 조직으로 구성돼 신공항을 물류 중심 공항으로 조성하기 위한 교통망의 밑그림을 만들게 된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 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맞춰 연계교통 구축 대책 수립과 건의로 다양한 연계교통망을 반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기존 교통망으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될 신도시와 물류·산업단지에 맞는 물류 및 여객 수송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주요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경제산업권과 신공항을 하나로 잇는 교통망 구축을 위한 신공항 연계 주요 경제산업권 접근성 향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남억 경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신공항 건설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지역 내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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