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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4월 중국간다

등록 2024.01.23 16:03:19수정 2024.01.23 18: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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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관리 위해 3월 초까지 일반 공개

[서울=뉴시스]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사진=삼성물산 제공)

[서울=뉴시스]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사진=삼성물산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간다.

삼성물산은 23일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푸바오는 올해 4월초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됐다"고 공지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귀환 시점을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판다의 특성, 기온, 현지 상황과 같은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귀환 시점을 결정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전 한 달간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에버랜드 홈페이지 공지문. (사진=삼성물산 제공)

[서울=뉴시스] 에버랜드 홈페이지 공지문.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 초까지 일반에 공개되며 이동을 위한 적응 등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 이동에 대한 상세 일정과 장소, 항공편 등이 확정되면 즉시 안내할 계획"이라며 "에버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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