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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올해 보훈예우수당 월 7만원으로 인상

등록 2024.01.23 16: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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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급자, 동 주민센터 신청…유공자증 지참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사 전경. (사진=강동구 제공). 2023.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사 전경. (사진=강동구 제공). 2023.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올해 국가보훈대상자에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7만원으로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금액 5만원보다 2만원 오른 것이다.
 
강동구 보훈예우수당은 지급기준일 현재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거주한 국가보훈대상자에 지급된다. 신규 수급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국가유공자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강동보훈회관에서 목욕탕, 보훈 식당, 보훈 문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복지 시설·문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보다 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훈 문화 아카데미의 노래 교실·건강 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주 3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운영한다.

오는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훈가족 위문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표창장 수여식과 위문공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신수정 강동구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분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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