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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환경청 438개 측정망 지점, 수질·지하수·토양 조사

등록 2024.01.29 15: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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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질검사 등 대체

검사통보서 발급·배부도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원주환경청. (제공=원주환경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김의석 기자 = 원주환경청. (제공=원주환경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국가 환경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23개 시·군 총 438개 환경측정망 지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측정망 조사는 하천·호소를 조사하는 수질측정망, 오염우려지역 내 지하수를 조사하는 지하수측정망, 주민 생활환경 주변 내 토양을 조사하는 토양측정망 총 3개 분야다.

수질측정망은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 수질현황 파악을 위해 총 87개 지점에 월별 1~4회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수은·비소 등 중금속류, 질소·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영양염류, 클로로폼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52개 항목이다. 지점별 운영 목적에 따라 조사 주기를 차등 파악한다.

지하수측정망은 지하수의 수질변화 파악을 위해 총 86개 지점을 상·하반기 각 1회 조사한다.

지하수조사는 오염우려지의 개인, 공공기관 소유 관정을 협조받아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중금속류·농약류 등 총 21개 항목이다.

조사 대상 개인관정은 당해연도 지하수 정기수질 검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지하수수질검사 결과 통보서'를 발급·배부한다.

토양측정망은 토양의 오염추세 파악, 오염예방을 위해 총 265개 지점을 운영한다. 짝수년에는 132개 지점, 홀수년에는 133개 지점을 확인한다.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은 "환경측정망 운영·조사를 통해 국가 환경정책 수립·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조사과정 중 확인되는 환경오염은 즉각 조치해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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