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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한복 알리자"…서경덕 '한복 챌린지' 진행

등록 2024.02.12 09:08:14수정 2024.02.13 0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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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복 챌린지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4.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복 챌린지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4.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설 연휴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여러분들과 각종 SNS 상에서 '한복 챌린지'를 한번 더 추진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복 챌린지'는 자신이 잘 사용하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명절에 입었던 한복 등 다양한 한복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는 것이다. 해시태그로는 #Hanbok, #Korea, #HanbokFromKorea 등을 남겨 한복이 한국의 전통의상임을 소개하면 된다.

서 교수는 "중국의 '한복공정'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국 누리꾼들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한복이 한국 전통의상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재외동포와 유학생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은 전 세계에 한복을 홍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류스타와 다양한 분야 셀럽들도 많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를 상영하고, '한복의 역사'에 관한 다국어 영상도 제작해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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