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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 52억 투입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

등록 2024.02.13 10:01:14수정 2024.02.13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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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이 올해 52억원을 투입해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지원한다.

문화재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이집트 문화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전통문화대는 라메세움 배경정보 수집 및 관람동선 계획, 룩소르박물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획, 라메세움 탑문 3D 형상화, 룩소르박물관 전시공간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신설 협의, 이집트 관광유물부 데이터베이스 현황 및 기록화 대상 유물 분석, 긴급 보존 대상 유물 분석, 데이터 저작권 허가 최초 획득 등을 진행했다.

문화재청은 "올해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룩소르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과 복원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유산 지능형 전시설계 수립와 룩소르박물관 소장 유물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메세움 탑문 복원을 위한 실측, 지반안전진단, 구조안정성 검토, 3차원 모형화 등의 디지털기록화도 진행된다.

디지털 헤리티지 센터 내 기자재 지원과 장비설치 등 시설 구축, 디지털 헤리티지 취득 지침 공동연구, 기록유산 디지털화 작업 및 전시물 제작, 이집트 내 문화유산 분야 종사자 초청연수 및 현지기술 교육 등의 사업도 연말까지 추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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