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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시내버스 노선 3월 1일부터 확 바뀐다

등록 2024.02.23 16: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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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12개, 두달간 시범 운행

전남 광양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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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변경 노선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운행 하는 변경 노선은 총 12개 노선으로 ▲광양읍 일원 3번·6번·7번 ▲봉강면 일원 20번 ▲옥룡면 일원 21번·21-3번 ▲골약동 일원 23번 ▲진상면 일원 30번·33번 ▲다압면 일원 35-1번 ▲중마동 일원 1000번·1001번 노선 등이다.

변경 노선 세부 사항은 ▲3번 - 경유지 변경(칠성초교, E편한A) ▲6번·7번 - 경유지 변경(E편한A, 읍사무소) ▲20번 - 경유지 연장(부현마을) ▲21번 - 운행 시간 조정(1회 단축) ▲21-3번 - 경유지 변경 및 연장(백운산 휴양림) ▲23번 - 경유지 변경(푸르지오, 골약중) ▲30번·33번 - 경유지 변경(섬거마을) ▲35-1번 - 경유지 연장(하천마을) 및 운행 시간 조정(1회 단축) ▲1000번·1001번 - 경유지 변경(영무예다음, 수산물 유통센터) 등이다.

시는 두 달간의 시범운행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해 변경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 투입 예정이던 신규 노선은 제조사 차량 출고에 맞춰 올해 9월 이후 노선별로 투입할 예정이다.

정성환 교통과장은 "변경 노선 시범운행 기간을 거치면서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최종 검토한 뒤 노선을 확정 지을 예정"이라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22년 9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의견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착수보고회, 중간 보고회, 주민설명회, 최종보고회를 거쳤다.

이 과정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고 최대한 반영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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