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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27회 현장 찾은 중기장관…"조속한 해답 제시"

등록 2024.02.29 14:11:40수정 2024.02.29 1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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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과장이 직접 기업 재방문해 상세히 답변

건의과제 진행에 대한 '우문현답' 시스템 구축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취임 이후 20회 이상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100여건이 넘는다. 중기부는 현장 행보를 통해 확인한 건의사항에 대해 조속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오 장관이 총 27회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의사항은 총 142건 청취했다. 담당 과장은 건의가 나온 현장을 재방문해 처리 현황, 정책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답변을 전달하고 있다.

실제 지난 21일에는 여성경제인협회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두 곳에 대한 책임자의 재방문이 진행됐다. 담당 과장은 기업의 건의사항 관련 진행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차주에도 글로벌 중소기업 5곳 재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우문현답 노트'와의 연계로 담당 과장의 현장 행보를 통해 현장밀착형 정책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건의사항 조치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문현답' 시스템도 3월 중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기부 누리집 내 우문현답 게시판을 통해 건의기업 뿐만 아니라 유사한 건의사항을 가지고 있는 기업, 일반 국민 누구라도 관련 정책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오영주 장관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며 "현장을 직접 뛰며 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중기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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