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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노원·부산 남구·경기 부천 등 30여곳 조정 선거구 '교통정리'

등록 2024.03.02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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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부산 남구·경기 부천·안산 등 합구

부산 북강서구·인천 서구·경기 평택·하남·화성 등 분구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제3차 경선 지역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3.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제3차 경선 지역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4·10 총선 선거구 늑장 처리로 미뤄뒀던 지역구 후보자를 발표한다. 30여곳에 달하는 분구·통합 또는 구역 조정 선거구에서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미뤄둔 지역들의 공천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에 통합된 선거구는 서울 노원갑·을·병(노원구갑·을), 부산 남갑·을(남), 경기 부천갑·을·병·정(부천갑·을·병), 경기 안산상록갑·을, 안산단원갑·을(안산갑·을·병) 등 4곳이다.

부산 남구는 1곳으로 통합됐지만 애초에 남구갑 현역인 박수영 의원만 단수 공천된 지역이다. 남구을은 비워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기존 4곳에서 3곳으로 지역구가 줄어드는 안산의 경우 상록갑에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단원갑에 김명연 전 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지역구 수로만 따지면 1곳의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서울 노원과 부천의 경우 지역구 후보자를 1곳도 발표하지 않았다.

반대로 분구된 선거구는 부산 북·강서갑·을(북갑·을, 강서), 인천 서갑·을(서갑·을·병), 경기 평택갑·을(평택갑·을·병), 경기 하남(하남 갑·을), 경기 화성갑·을·병(화성갑·을·병·정) 등 5곳이다.

해당 지역구들에서는 추가 공모를 받거나 기존 공천 신청자를 재배치하게 된다.

부산 북·강서 지역은 현역 서병수, 김도읍 의원이 각각 갑과 을에 우선, 단수 공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지역구가 1곳 늘어나면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평택갑에는 현역인 한무경 의원을 포함한 3명이, 평택을에는 당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의원을 포함한 5명이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하남의 경우 가장 많은 11명의 공천 신청자가 있었다. 특히, 친윤(친윤석열)계 초선인 이용 의원의 경선 여부 등에 눈길이 가는 지역구다. 이외에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당 윤리위원인 김기윤 변호사 등도 하남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역구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난 인천 서구는 갑(김경석·조성호·조수연)과 을(양홍규·이택구)에서 경선이 진행 중이다. 경기 화성의 경우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화성갑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다.

구역 조정이 이뤄진 지역구들의 후보자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 동구군위갑·을(기존 동구갑·을)의 경우 경우 류성걸 의원이 동구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아직 결과를 받아보지 못했다. 강대식·조명희 의원은 동구을에서 5인 경선을 치르는 중이다.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을(동두천·연천, 양주)의 경우 김성원 의원이 동두천·연천에서 단수 공천됐고, 양주에서는 박종성·안기영 예비후보 간 경선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 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영주·영양·봉화·울진, 군위·의성·청송·영덕)과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을,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군산,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도 곧 공천 방식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큰 단위 지역구 조정이 아닌 경우 의사(를 묻고) 조정해서 다시 의결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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