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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어린이공원 3곳 리모델링 추진

등록 2024.03.22 1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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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무거동 옥산공원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한 무거동 옥산공원 전경.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달동 하나공원, 무거동 산학공원, 옥동 쇠터공원 등 관내 어린이공원 3곳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시비보조금 총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남구지역 어린이공원 중 노후도와 이용률,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3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구는 현장 주민설명회를 거쳐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가와 인접한 달동 하나공원은 건강과 휴식이 공존하는 정원웰빙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무거동 산학공원은 세대공감 힐링공원으로 탈바꿈된다.

유치원과 가까운 옥동 쇠터공원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 놀이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 2018년부터 어린이공원에 정원을 입히는 도심공원 정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0억원을 투입해 무거동 옥산공원 등 어린이공원 9곳에 정원과 광장을 조성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변 여건과 주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속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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