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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원순환마을' 17곳 만든다…최대 4천만원 지원

등록 2024.03.25 0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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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달 12일까지 공개 모집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17곳 만든다…최대 4천만원 지원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다음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마을주도로 자원순환과 에너지 자립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도는 7억원을 투입해 17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 또는 도내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 기관, 사회단체 등이다.

도는 분리배출, 제로웨이스트숍, 주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해 운영하는 '자원순환 거점조성' 9개 마을과 주민이 학습과 실천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자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8개 마을로 나눠 모집한다. 자원순환 거점조성 마을은 최대 4000만원을,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마을은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4월12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나 기관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사)더좋은공동체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13개 마을이 참여해 폐자원 1만 386㎏을 분리배출하고 이산화탄소 8만7717㎏을 감축했다"며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마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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