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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엠, 에임퓨처와 AI NPU IP 글로벌 파트너십

등록 2024.05.21 09: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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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알엠)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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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케이알엠은 NPU(신경망처리장치) 개발기업 에임퓨처와 AI(인공지능) NPU IP(지식재산권)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및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을 활용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임퓨처는 LG전자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LG전자 미주연구소에서 AI 핵심 기술을 연구하던 소속 연구원들이 분사해 2020년에 설립된 NPU 개발기업이다. 자체 설계에 기반한 NPU IP '뉴로모자이크(NeuroMosAIc)'를 통해 모빌리티·로보틱스·스마트홈 분야에 엣지 컴퓨팅용 NPU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알엠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에임퓨처의 AI NPU IP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IP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 신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로봇 사업의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에도 에임퓨처의 인공지능망 처리기술을 활용한 자체 AI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케이알엠의 반도체 사업부는 오랜 반도체 제조·판매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사업으로 AI 플랫폼의 IP 통합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에임퓨처와 같은 뛰어난 파트너와 함께 그 첫발을 내딛게 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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