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문화회관 '2024년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도서관, 인성으로 더 특별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 비전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에 중점을 두어 책과 인성 8대 덕목을 융합한 문화행사로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에는 책과 연계한 체험형 마술 공연인 '책 읽는 마법사'를,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가족 뮤지컬 공연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이 준비돼 있다.
또 내달 13일 오후 3시30분께 정학경 강사(진로진학 컨설턴트, 작가)가 '내 아이를 위한 인성 코칭'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4월 12~18일 미대출 도서 대출 및 독서 이벤트인 '숨겨진 보물 책, 세상 구경 프로젝트'와 폐기도서 나눔행사인 '내 서가에 초청하는 도서관 책'을 운영해 많은 사람이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시 행사로는 '생애 단계별 인성 북 큐레이션'을 마련해 대상별 인성을 주제로 한 맞춤형 도서를 전시한다. 특히 인성 관련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해 회관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인성 도서를 1권 이상 읽을 수 있도록 권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교육문화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jec)을 통해 오는 27일 10시부터 4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063-270-1694)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규 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책과 인성 8대 덕목을 융합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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