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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시간 '벤자민 버튼'…최강창민, 뮤지컬 데뷔

등록 2024.03.25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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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출연진.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벤자민 버튼' 출연진.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소설과 영화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5월11일~6월30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공연한다.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은 김재범·심창민(최강창민)·김성식이 연기한다.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은 김소향·박은미·이아름솔이 맡는다. 재즈클럽 운영자 마마 역으로는 하은섬(김나윤), 김지선이 합류했다. 블루의 매니저 제리는 민재완·박광선이 연기한다.

열차의 역무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강은일이, 모튼 역은 구백산·이승현이, 머틀 역은 신채림, 박국선이 맡는다.

이 작품은 동명 영화의 원작으로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무대디자이너 정승호는 벤자민 버튼의 생애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획기적 무대 디자인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는 벤자민 버튼의 인생을 퍼펫으로 표현,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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